메조미디어, 소셜 분석 업체 크레아랩 인수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는 소셜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크레아랩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크레아랩은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확산 범위와 규모, 인적 영향력 등을 측정하는 ‘티버즈’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SNS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토끼북’도 개발했다.

이번 인수로 메조미디어는 티버즈 솔루션을 활용,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실시간 소셜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이 효율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영환 메조미디어 대표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마케팅 분석 자료 제공 서비스로 소셜 분야에서도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향후 모바일 광고나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용해 구체적 소셜 지수 측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