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구글 넥서스7에 씽크프리뷰어 공급

일반입력 :2012/08/06 09:43    수정: 2012/08/06 16:37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자사 오피스 뷰어를 구글 태블릿 ‘넥서스7’에 기본 탑재케 됐다고 6일 밝혔다.

넥서스7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기반으로 만든 자체 태블릿이다. 한글과컴퓨터는 구글과 협력해 젤리빈에 최적화한 '씽크프리모바일 안드로이드에디션' 뷰어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씽크프리모바일 뷰어는 doc, xls, ppt같은 오피스 문서를 태블릿에서 보여준다. 단말기에 저장됐거나 메일, 웹, 클라우드 서비스에 담긴 문서를 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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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글과컴퓨터는 넥서스7처럼 넥서스S나 갤럭시넥서스같은 구글 자체 단말기에 씽크프리를 탑재해왔다고 강조했다. 구글 등 시장선도적 IT기업과 협력해 제품개발과 글로벌 시장공략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홍구 대표는 “한컴의 ‘씽크프리 모바일’은 구글에 꾸준히 공급되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중 글로벌 표준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모바일과 클라우드 등 차세대 오피스 분야에서는 한컴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