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상용화 10주년 맞았다

일반입력 :2012/08/01 19:37    수정: 2012/08/01 19:38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상용화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일 밝혔다.

2002년 8월 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현재 76개국에서 서비스중이다. 전세계 이용자 수는 5천800만명, 누적 매출액은 1조원에 이른다. 아울러 최고 동시 접속자수는 78만9천323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최다 국가 진출을 통해 게임 한류의 원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최초로 단일 게임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으며 플랫폼 다변화 전략도 꾸준히 진행됐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상용화 1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숫자 10과 연관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주년 기념 투구가 등장하며 행운의 알 지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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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필리핀 여행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게임 외 이벤트도 열린다.

신정섭 그라비티 사업1팀장은 “지난 10년간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준 유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강력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숫자 10과 연계된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라그나로크가 장수 게임으로 오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저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