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청소년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다음세대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오산 롯데 인재개발원에서 ‘2012 유스보이스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스보이스 미디어 컨퍼런스는 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 교사, 미디어 활동가가 모여 함께 배우고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이다. 다음세대재단과 다음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는 ‘Youth를 말하고, Youth가 만들다’를 주제로 정했다. 애니메이션, 사진, 음원 등 미디어를 활용해 창작 결과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워크샵이 이뤄질 전망이다.

워크샵을 통해 만들어진 청소년들의 창작품들은 컨퍼런스 마지막날인 2일 오전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유스보이스 홈페이지(http://www.youthvoice.or.kr)를 통해서도 온라인 전시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 창작에 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펼쳐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스보이스 랩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