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유출됐다는 아이폰5 케이스, 아이폰 원형과 똑같네! '
유출됐다는 새 아이폰케이스를 애플이 법원에 공개한 최초의 아이폰 원형과 비교해 보니 디자인이 거의 똑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폰5는 회색과 검은 색 두가지로 구성된 투톤디자인으로 뒷판 중앙은 알루미늄이었다.
맥루머스는 26일(현지시간) 유출된 아이폰5의 케이스를 확보했다며 이를 공개하는 한편 이 케이스가 지난 2007년 아이폰이 첫 출시되기 전 원형과 놀랍도록 닮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사진으로 비교해 본 유출됐다는 아이폰5 케이스는 아이폰원형과 거의 똑같다고 해도 좋을 만큼 놀랍도록 유사하다.
또 동영상 속의 아이폰5 케이스와 아이폰4S와 비교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 소문에 돌던 아이폰5의 스펙들이
거의다 맞아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아이폰5케이스를 아이폰4S와 비교해 본 결과 확실히 길이가 길어져 있었다. 또 커넥터 도크가 작아졌고 커다란 스피커가 두드러져 보인다. 하지만 아이폰5의 화면 크기는 이 케이스만으로는 짐작하기 어려웠다.
2007년 최초의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 만들어진 아이폰 원형은 애플이 ‘삼성 갤럭시폰이 아이폰을 베낀 것이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미북부캘리포니아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다. 이는 전날 법원에 공개한 아이폰원형과 놀랍도록 유사한 것이다.
오른쪽에 있는 아이폰 원형사진디자인은 버지에 올려진 것이다. 왼쪽에 있는 것은 블랙풀크리에이티브가 차세대 아이폰의 껍질을 렌더링한 사진이다. 이 렌더링은 유출됐다는 차기 아이폰에 기반해 그려진 것이다.
이 유출됐다는 아이폰섀시는 그동안 수개월간 돌고 돌던 아이폰 소문과 꼭 맞아떨어지는 듯 보인다. 초기에 아이폰5에 대해 언급한 한 보도는 “우리의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뒷판 케이스에 금속패널을 중앙에 덧대는 중요한 변화를 준다. 패널은 납작하고 곡선이 없으며 세라믹이 아닌 금속(메탈)이다”라고 쓴 적이 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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