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이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 런던에 엔지니어 전진 기지를 세웠다.
2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런던에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페이스북의 일반 오피스는 일본 됴쿄를 비롯한 수십여개 도시에 위치했지만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해외에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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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런던 오피스는 본사와 뉴욕, 시애틀의 지시를 받아 유럽지역 기술 지원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22명의 개발자들 새로 모집한다고 현지 사이트에 공지했다.
페이스북 측은 “런던에는 기술적 재능을 가진 많은 이들이 모여있다”며 “페이스북의 성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 꼭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