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에게 경영노하우를 알려주는 원스탑 매장지원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안드로이드 태블릿PC를 기반으로 ICT 솔루션을 활용, 자영업자들의 고객마케팅과 실적관리 등을 도와주는 ‘마이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샵’은 ▲기존의 금전등록기와 컴퓨터 단말기의 결합(POS) 기능을 구현한 ‘판매도우미’ ▲인근 스마트폰 보유 고객에게 쿠폰을 발행하는 등 타겟마케팅이 가능한 ‘판촉도우미’ ▲경영목표와 실적관리뿐만 아니라 상권분석 등을 도와주는 ‘경영도우미’ ▲식부자재 공동구매 등을 위한 ‘구매도우미’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용 쿠폰발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판촉도우미 시스템과 자영업자들에게는 생소한 경영분석과 비용효율화 시스템 등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노하우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최근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과 태블릿PC의 보급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도 고객을 분석하고 경영실적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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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샵’ 단말기는 갤럭시탭, 팅크웨어 등 안드로이드 태블릿PC 2종을 기반으로 카드리더기, 사인패드 등을 포함해 총 80만원 수준(보급형)이다. 월 사용료는 2만원(잠정)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토털 솔루션 플랫폼 및 사업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사업자에게 필요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