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모바일, 올림픽 4위 선수에 통신비 지원

일반입력 :2012/07/18 16:37    수정: 2012/07/18 18:01

정윤희 기자

CJ헬로비전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4위 선수를 응원하고 나섰다.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에서 4위에 오른 것 역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취지에서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올림픽이 끝난 후 4위에 오른 선수 전원에게 본인이 원할 경우 헬로모바일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4위 선수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을 그대로 사용하길 원할 경우, 번호이동을 통해 1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 신규 스마트폰으로 헬로모바일을 이용하길 원하면 최신 헬로모바일 단말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현 CJ헬로비전 상무는 “올해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4년 후에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4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헬로모바일도 4년 후에는 기존 이동통신사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서비스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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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4위 선수를 맞추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한민국 네번째 1등 헬로모바일이 응원합니다’ 이벤트는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CJ헬로비전은 지난 1월부터 알뜰폰(MVNO) 헬로모바일을 서비스 중이다. 현재 서비스 개시 약 6개월만에 8만명의 가입자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