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지방 학생 위한 입시설명회 개최

일반입력 :2012/07/06 11:33

정윤희 기자

올해 수능 시험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 입시는 대학별로 입시요강이 모두 달라 지원하는 대학의 입시전형 절차와 내용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최근 각 대학교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지역 주민들의 대학 입시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CJ헬로비전은 오는 7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천외고에서 열리는 경희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4개 대학의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오는 21일과 28일에는 부산 벡스코와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동일한 입시설명회가 부산, 경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입시설명회에서는 지난달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분석과 함께 2013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특징과 그에 따른 전략이 소개된다. 4개 참가 대학별로 입학전형과 지원 전략이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선착순 600명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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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한 수험생이나 학부모를 위해 부산에서 열리는 입시설명회를 녹화해 순차적으로 전국 18개 지역채널(4번)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강명신 CJ헬로비전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착해 지역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내는 것이 지역채널이 담당해야 할 책무”라며 “서울 소재 대학교의 입시정보에 취약한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는 진로∙진학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