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KBS 이사 지원 66% ‘결격사유’ 확인대상자

일반입력 :2012/07/18 15:45    수정: 2012/07/19 15:53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와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지원자 총 151명 중 66%에 달하는 100명에 대해 결격사유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방문진 이사 지원자 54명 중 44명(81%), KBS 이사 지원자 97명 중 56명(57%)을 결격사유 확인을 위한 신원조회 대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방송법 제48조와 방문진법 제8조의 결격사유 여부를 관할 경찰관서와 지방자치단체에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방통위는 방문진 임원 임명과 KBS 이사 추천을 결격사유 확인 등을 거쳐 향후 전체회의에서 함께 의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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