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엔씨, 블소 그래픽 파트너십

AMD코리아(대표 권태영)는 엔씨소프트 신작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그래픽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은 제작기간 총 6년, 제작비용 5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게임이다. 오픈베타 테스트 첫 날에는 1시간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15만명을 돌파해 상용화 첫주 PC방 점유율 주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배재현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개발총괄PD는 “블소와 그래픽 기술을 보유한 AMD와의 협력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권태영 AMD코리아 대표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블소의 뛰어난 그래픽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AMD 그래픽 기술을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차별화된 그래픽 기술과 제품으로 소비자에들에게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 쿠퍼스 AMD 제휴팀 담당 매니저는 “블소는 AMD 라데온 그래픽 기반에 최적화되어 이를 이용하는 일반 게이머들은 더 나은 그래픽 및 게임 플레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서 “다중 모니터나 다중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게임 마니아들은 AMD 아이피니티나 크로스파이어와 같은 AMD고유의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