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디지털만화콘텐츠 제작 및 유통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발표 만화 콘텐츠 혹은 미발표 창작 만화 콘텐츠를 활용, 모바일이나 SNS 등에서 서비스 가능한 디지털만화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 발표 만화 콘텐츠를 활용 시 1천만~1천500만원, 미발표 창작 만화콘텐츠 활용 시 1천800만~3천만원까지 차등 지원될 계획이다. 지원 작품 수는 각각 약 1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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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K-코믹스 아카데미의 ‘코믹스튜디오 스케치업 창작실무과정’과 ‘디지털북 제작 실무과정’ 수료자 또는 1인 만화창조기업 자격으로 참여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병헌 진흥원 원장은 “이 사업은 단순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우리나라 디지털 만화콘텐츠의 질적 수준 향상 및 1인 만화창조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