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대표가 주주총회에서 Wii U에 포함될 소셜 기능 ‘미버스’(Miiverse)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현재의 닌텐도 상황과 향후 전망, 그리고 Wii U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네거티브 이용자들에 대한 발언이었다. 이와타 대표는 “익명의 세계에서는 사회 상식이 허용되지 않는 태도와 발언을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상처 받거나 불쾌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Wii U에 서로의 상태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미버스 기능 도입에 관련된 내용이다. 미버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소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는 미버스에 ‘마음껏 댓글을 써주세요’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악의적 발언을 삭제하거나 자녀들에게 그런 내용이 보이는 일이 없도록 보호 구조 등 여러 가지를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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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너무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를 어떻게든 뚫고 닌텐도를 괴롭힐까 생각하는 분들이 나오기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이를 막기 위해 우리는 상당한 노력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인터넷에 부정적인 의견을 쓰는 네거티브 이용자는 영업 방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타 사토루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일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ch 사이트에는 맞는 말이라는 의견과 닌텐도가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의 탓으로 돌린다는 비난이 함께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