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3DS E3 2012에서 등장 소식, 정말?

일반입력 :2012/06/06 11:28    수정: 2012/06/06 13:48

김동현

국내 이용자들에게 이 소식이 사실이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모르겠다. 닌텐도가 E3 2012 개막에 맞춰 3D입체 기반 휴대용 게임기 3DS의 신형 버전을 선보인다.

6일 일본을 비롯해 북미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가 E3 2012에 맞춰 올해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신형 3DS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 신문은 닌텐도가 3DS 신형을 선보일 것이며, 이 제품은 4.3인치 액정화면과 현재 모형보다 약 1.5배 커진 본체 사이즈 등을 내세웠다. 기존에 나왔던 DSI XL 버전과 흡사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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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제품은 빠르면 북미와 유럽, 일본에서 올해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닌텐도 측은 공식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나 실제 사이즈와 형태가 자세히 공개된 만큼 사실 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신형의 등장 소식에 가장 황당한 곳은 우리나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식 출시된 3DS는 지난 달 28일 나왔다. 다른 나라보다 약 1년 정도 늦게 나왔기 때문에 신형 3DS 등장 소식은 다소 섭섭하게 느껴질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