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 따라선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등장하는 외계인의 기지처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상상력의 나래를 펼쳐도 좋다. 이것의 정체는 고배율로 확대해 본 화성에서 발견된 암석군이다.
美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4일(현지시간) 화성의 닐리 포시(Nili Fossae)지역의 바위를 확대한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를 공개했다. .
이 컬러사진은 충돌에 의해 형성된 크레이터 분출물의 일부로서 화성의 옛 지층의 바닥층 모습을 보여주는 물질들이 포함돼 있다. 충격으로 인해 형성된 화성의 지층은 다양한 바위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이 아무렇게나 섞여진 듯한 거친 색의 혼합물을 형성하고 있다. 각각 다른 색깔은 다른 형태의 바위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사진은 화성정찰위성(MRO)에 탑재된 하이라이즈카메라로 촬영됐다.
이미지는 화성주변 탐사위성 하이라이즈 카메라에서 촬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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