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8월18일부터 시행되는 정보통신망법에 대한 사업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국 사업자와 개인정보보호 취급자를 대상으로 ‘2012년도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각 업무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금융, 유통, 의료 분야 등 업종별로,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등 광역별로 총 1천여명의 사업자에게 무료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 업무의 이해 ▲개인정보 생명주기 단계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역할 ▲주요 개인정보보호 조치 적용 방안의 이해 등이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의식함양과 인식제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강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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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교육 참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턴트가 해당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인터뷰 등을 통해 개정 정보통신망법 신규제도에 대한 이행 방법과 개인정보보호 조치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도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교육’ 참가 또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자 및 개인정보보호 취급자는 개인정보보호포털(www.i-privacy.kr)을 통해 일정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