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가이덴3 Wii U로 이식, 단점 대폭 개선

일반입력 :2012/06/07 11:23    수정: 2012/06/07 11:24

김동현

코에이테크모가 실수이자 최악의 게임이 돼 버린 액션 게임 ‘닌자가이덴3’(NINJA GAIDEN3)이 닌텐도 차세대 게임기 Wii U로 이식된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닌자가이덴3가 ‘레이저스 오브 에지’(Razor's Edge)라는 부제로 Wii U에서 재탄생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X박스360과 플레이스테이션3(PS3)로 출시됐던 닌자가이덴3는 전작의 특징을 제외한 게임성과 제한된 무기, 단순한 게임 진행 등으로 마니아들의 원성을 샀다.

Wii U 이식 버전은 기존 게임들의 특징을 살려 인술과 무기의 다양화, 신체 절단 기능 도입, 난이도 대폭 증가, Wii U 컨트롤러를 이용한 다양한 기술 사용 등이 도입된다.

특히 난이도와 신체 절단 기능은 전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들어간 기능이다. 신체 절단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전작 못지않다는 것이 개발사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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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컨트롤러를 이용해 무기의 교환부터 다양한 인술의 사용 등이 쉬워진다. 조작 방식은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좋아졌다는 평가다.

닌자가이덴3 Wii U 버전은 Wii U 출시에 맞춰 나올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세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