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대표 김성수) 온라인사업본부는 음악포털 ‘엠넷닷컴’의 윈도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엠넷닷컴은 윈도폰용 앱을 출시하면서 기존 안드로이드 및 iOS용 앱과 차별화되는 기능을 선보였다.
우선 이용자들의 곡 선택 성향이 아티스트 선호도와 유사하게 이뤄진다는 점에 착안해 아티스트 중심으로 앱을 구성했다. 원하는 아티스트명을 클릭하면 아티스트의 대표 곡 20곡을 논스톱으로 감상 가능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페이지를 라이브타일로 저장해 휴대폰의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디자인 역시 윈도폰만의 차별점인 메트로 인터페이스에 최적화했다. 본인이 휴대폰에서 지정한 배경색과 강조색은 엠넷닷컴 앱에도 반영된다.
구매하거나 다운로드한 음악은 네트워크 연결 없이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윈도폰의 피플 허브와 연동을 통해 현재 감상중인 음악을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권병민 CJ E&M 온라인사업본부 스마트엠넷 사업부장은 “윈도폰용 엠넷닷컴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사전 검증 절차를 통과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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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철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함께 사용자 경험의 품질을 한층 높인 엠넷닷컴 앱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음악 방송을 제공해 윈도우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윈도폰 뿐만 아니라 윈도8용 다양한 앱 개발을 통해 국내 앱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윈도폰용 엠넷닷컴 앱은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