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포털 엠넷닷컴을 운영 중인 CJ E&M(대표 김성수) 온라인사업본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휴를 맺고 문화예술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바우처 사업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층에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료와 음반 및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 16개 광역시도에서 추진한다.
엠넷닷컴이 문화바우처 사업에 동참하면서 내년 2월까지 전국 약 67만명의 문화바우처 카드 소지자들은 엠넷닷컴의 유료 음악서비스를 2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구매금액의 5%는 CJ 원(ONE) 포인트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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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바우처 홈페이지의 엠넷닷컴 링크를 클릭하거나 엠넷닷컴 사이트 하단의 문화바우처 이용권 구매 버튼을 클릭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상영 CJ E&M 온라인사업본부 IOT사업부장은 “문화바우처 이용자 중 디지털 음원 사용에 익숙한 10대 및 20대의 회원 비율이 43.2%에 달하는 만큼 많은 이들이 앞으로 엠넷닷컴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고 보다 많은 이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