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지 말아요. (중략) 나, 최진실이가 지옥에 있다고 전해주세요
'최진실 지옥의 소리'란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자살을 해서 지옥에 갔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영상의 목소리 주인공은 故 최진실 씨가 아니라 경기도의 한 개신교 여성 전도사인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 사이에서 큰 논란이다. 국내 한 방송사가 음성 파일을 추적해 목소리 주인공을 밝혀낸 것이다.
이 전도사는 4년 전부터 지옥을 보았다는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며 기도를 하는 중에 영이 지옥으로 내려가 그 장소에서 최진실을 봤고 그 사람이 말한 것을 그냥 전한 것이라 주장했다.
아울러 이 교회 목사는 미안한 마음보다는 가족을 살리려는 최진실씨의 애타는 말을 다시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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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SNS 상에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특정 정교 비방으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도저히 못 듣겠다, 고인을 능욕하는 것이 살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