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년 만에 해외 주요 유통 파트너 업체 대표들을 국내 초청했다. 파트너십 강화와 함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등 세계 각지 유력 가전 유통업체 CEO급 주요인사 부부 40여 쌍을 초청한 가운데, 'LG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 2012'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행사를 통해 제품 기술과 품질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초대된 CEO 부부들은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에 머물며 LG전자 서초 R&D캠퍼스 연구소와 베스트샵 매장, 창원 가전 생산라인, 제주도 등을 방문해 가전 생산과 판매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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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방문단 대표인 알란 허쉬 CEO는 이번 행사는 최고 제품을 뒷받침하는 기술력과 생산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범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첨단 명품 가전을 지속 제공해 글로벌 가전 1위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