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자신이 직접 마법 주문 동작을 취하며 즐기는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 ‘소서리’(Sorcery)를 자막 한글화해 22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서리는 동작인식기기 플레이스테이션 무브(PlayStation Move)용 게임으로, 무시무시한 악몽의 여왕이 세계를 영원한 어둠으로 뒤덮어버리려 하는 상황에서 이에 맞서는 젊은 견습 마법사의 모험을 그려냈다.
견습 마법사인 주인공 핀은 마법 능력을 단련해 여왕의 수하에 있는 사악한 적들을 무찌르고 세계를 암흑에서 구해내야 한다. 모션 컨트롤러가 게임 속에서는 주인공의 ‘마법 지팡이’가 되어, 모션 컨트롤러를 자유자재로 휘두름에 따라 강력한 마법이 실행된다.
이용자들은 죽은 자의 왕국에서는 아일랜드 민화에 나오는 유령인 밴시와 무자비한 죽은 전사들을 상대하게 되며, 악령들이 위협하는 끝없는 계단, 요정의 숲 등을 탐험하고, 잠자는 궁전을 급습해 요정의 왕을 풀어주는 등 색다른 모험이 펼쳐진다.
관련기사
- SCEK, 라인업 공개…한글게임 대거 출시2012.05.08
- 다시 불붙는 동작인식 게임, 기대작 무엇?2012.05.08
- SCEK, PS3 신작 게임 3선…한글화 검토 중2012.05.08
- 드래곤네스트, 여성캐릭터 코스프레 ‘화제만발’2012.05.08
또한 게임을 진행해 나감에 따라 수많은 적들을 만나게 되고, 기발한 퍼즐을 풀고, 강력한 주문 및 게임 내 연금술 기능 등을 배워 핀을 성장 시킨다. 8개 이상의 주문이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발견 및 수집요소도 가득해 반복 플레이의 요소도 충분하다.
소서리는 정식 출시에 앞서 10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판매가 실시되며, 예약판매 기간 중 구매고객에게는 무브 내비게이션 컨트롤러(CECH-ZCS1K)를 특전으로 증정한다. 이 게임의 소비자가격은 3만9천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