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내 캐릭터 ‘아처’와 ‘소서리스’가 영등포에 나타났다.
지난 15일 영등포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에서는 ‘드래곤네스트’의 여성캐릭터 ‘아처’와 ‘소서리스’의 복장을 한 모델들이 쇼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이 마련한 이번 ‘드래곤네스트’ 체험 행사는 쇼핑객, 영화 관람객, 가족단위 나들이객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주말 및 공휴일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드래곤네스트’의 여성캐릭터 복장을 한 모델과의 사진촬영이다. 게임 내 캐릭터가 그대로 현실에 나타난 것 같다는 것이 대부분 관람객들의 평. 이번 사진촬영 이벤트에는 코스튬 전문모델로 유명한 ‘체샤’와 ‘레드’가 모델로 참여해 코스튬 플레이 마니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넥슨은 코스튬 모델과 사진을 촬영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4층에 위치한 특설 체험행사장에서 ‘드래곤네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말 및 공휴일에는 타임스퀘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다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백화점 상품권, USB메모리, CGV팝콘음료 세트, 인형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드래곤네스트’로 대학 축제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8일, 19일에는 이화여대에, 오는 25일과 26일에는 고려대 캠퍼스 내에 축제기간 동안 특설부스를 설치해 게임체험기회 제공 및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타임스퀘어 개점 이후 특설 행사장 마련, 벽면-바닥 래핑광고, 대형 광고 애드벌룬 등 이 같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 사례는 ‘드래곤네스트’가 처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