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영 방송사업자 NHK와 파나소닉이 세계 최초로 8K 플라즈마 TV를 공동 개발했다. 풀HD에 이어 4K 영상 플랫폼도 서서히 개발중인 가운데, 한박자 빠른 행보라 주목된다.
30일 씨넷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NHK와 파나소닉이 공동 개발한 8K 플라즈마 TV는 786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145인치 제품이다.
이 TV가 놀라운 점은 엄청난 고해상도 뿐만이 아니다. 영상을 가로로 렌더링할 수 있도록 제작돼, 일반 TV와 비교해 수직의 깜빡임 현상이 없다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파나소닉은 “1.6미터 거리에서 떨어져서 볼 때 8K(UHD, Ultra High Definition) 디스플레이는 3D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마치 실제 사물이나 풍경을 보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8K TV 개발에 따라 양산 시기도 멀지 않았음을 뜻한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NHK가 도쿄에서 이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래는 8K 플라즈마 TV 소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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