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 인도 방갈로르에 R&D센터 설립

일반입력 :2012/04/30 13:27    수정: 2012/04/30 13:51

데이터관리솔루션업체 컴볼트는 인도 실리콘밸리 ‘방갈로르(Bangalore)’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방갈로르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IT기술 연구단지로 이 나라의 IT 성장률을 이끌어 낼 기술 개발의 온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컴볼트 R&D 센터는 글로벌 차원의 제품 개발, 영업, 마케팅, 서비스 제공 폭과 깊이를 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다. 이 회사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독일, 일본, 멕시코, 남아프리카, 미국 등 글로벌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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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컴볼트는 심파나 9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심파나9은 단일 플랫폼 상에서 e아카이빙, 중복 제거, 마이그레이션, 백업 등 데이터 관리 기존 기능 외 어레이 스냅샷 통합, 차세대 가상 시스템 보호, 모바일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 및 최적화된 셰어포인트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로버트 해머 컴볼트 회장 겸 CEO는 “세계적인 기술 개발 허브이자 능력 있는 IT 전문 인력을 갖춘 방갈로르에 새로운 R&D 센터를 설립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향후 고객 데이터 및 정보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적인 기술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동종 업계 최고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을 고용해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