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씨엔블루, 모바일게임으로 즐겨

일반입력 :2012/04/23 18:38    수정: 2012/04/23 18:41

전하나 기자

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모바일게임 주인공이 됐다.

모바일 콘텐츠 업체 둡(대표 박기현, 최원석)은 리듬게임 ‘씨엔블루 셰이크’를 국내외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게임에는 최근 발매된 씨엔블루의 앨범 ‘EAR FUN’ 전곡과 지난해 나온 ‘Love Girl’ 등 4곡이 포함된 총 10개의 음원이 담겼다. 또한 전통적인 리듬액션 게임 스타일의 탭(TAP) 모드 외 DJ턴테이블 형식의 셰이크(SHAKE) 모드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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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씨앤블루의 화보로 꾸며진 카드를 모아 컬렉션을 하거나 게임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 시스템’ 기능은 이 게임만의 차별화된 요소다.

둡의 김성훈 뮤직 비즈니스부문장은 “EAR FUN 앨범이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씨엔블루 셰이크’가 한류 확산에 기여하는 게임이 됐으면 한다”며 “씨엔블루 셰이크 공식 페이스북 펜페이지도 오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