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모바일게임 주인공이 됐다.
모바일 콘텐츠 업체 둡(대표 박기현, 최원석)은 리듬게임 ‘씨엔블루 셰이크’를 국내외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게임에는 최근 발매된 씨엔블루의 앨범 ‘EAR FUN’ 전곡과 지난해 나온 ‘Love Girl’ 등 4곡이 포함된 총 10개의 음원이 담겼다. 또한 전통적인 리듬액션 게임 스타일의 탭(TAP) 모드 외 DJ턴테이블 형식의 셰이크(SHAKE) 모드가 추가됐다.
관련기사
- 토종 리듬게임, 아시아 12개국 앱스토어 싹쓸이2012.04.23
- 인기 아이돌 ‘엠블랙’, 리듬게임 주인공 변신2012.04.23
- 새로 나온 아이폰 게임 뭐 있지?2012.04.23
- “전세계 슈주·소시 팬들, 게임으로 사로잡았죠”2012.04.23
이 밖에도 씨앤블루의 화보로 꾸며진 카드를 모아 컬렉션을 하거나 게임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 시스템’ 기능은 이 게임만의 차별화된 요소다.
둡의 김성훈 뮤직 비즈니스부문장은 “EAR FUN 앨범이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씨엔블루 셰이크’가 한류 확산에 기여하는 게임이 됐으면 한다”며 “씨엔블루 셰이크 공식 페이스북 펜페이지도 오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