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게임업체 남코반다이와 캡콤, 그리고 세가가 뭉쳐 함께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닌텐도 3DS용 신작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크로스존’의 게임 화면 및 정보가 공개됐다.
프로젝트 크로스존은 대표 게임사 3곳의 합동 프로젝트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공개된 게임은 턴 방식의 전략 RPG로 유명 캐릭터들이 등장해 적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모든 캐릭터가 2명이 함께 움직인다는 점. 전투신은 두 명의 캐릭터가 다양한 협력 액션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등장 캐릭터는 캡콤의 류와 켄, 데미트리와 단테, 크리스 레드필드와 질 발렌타인, 세가의 사쿠라와 오오카미 이치로, 유우키 히카리와 파이첸, 남코반다이는 카자마 진, 유리 로엘, 에스테르 등이며, 캐릭터는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정발 3DS, 결국 또 '마리오게임기' 되나?2012.04.11
- 한국닌텐도, 3DS 홍보모델 공효진·김병만 발탁2012.04.11
- 출시 한 달 앞둔 닌텐도 3DS, 타이틀은?2012.04.11
- 슈퍼마리오 3D랜드, 3DS와 동시 출시2012.04.11
게임은 3D 입체 화면을 살린 역동적인 전투신과 전략 요소를 강조한 게임성, 그리고 유명 게임들의 특징 요소를 더했다. 특히 연출 장면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크로스존의 출시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