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현대정보기술, 파트너십 체결

일반입력 :2012/04/10 11:52

김희연 기자

체크포인트코리아(대표 우청하)와 현대정보기술(대표 오경수)이 국내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통신, 의료 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와 보안 컨설팅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최근 국내 시장 보안 사업확대를 위해 꾸준히 전문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 중이다. 기존 파트너였던 제이씨현시스템, 싸이버텍홀딩스, 한매기술, 지아이바이오, 리퓨터 등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하고 현대정보기술, 아이티로그인, 비츠코리아 등 신큐 파트너들을 대거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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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대형 SI시장에서 보여준 현대정보기술의 영향력과 체크포인트의 우수한 보안 기술이 만나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특히 롯데정보통신과 하나가 된 현대정보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대기업 시장에 대한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크포인트코리아는 새 보안 비전인 ‘3D시큐리티’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1테라급 하이엔드 보안 시스템 등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