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차에서 만취 상태로 담배를 펴 구설에 올랐던 일명 '분당선 담배녀'가 또 다시 전철 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2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분당선 지하철 객차 내부에서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신모㊳씨에 즉결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2/03/18/uXqvlrOTZOpexSCYwCkL.jpg)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20일과 21일, 선릉역에서 기흥역으로 향하는 분당선 지하철 안에서 술에 취해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즉결심판 회부될 경우 현행법상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에 처할 수 있다.
신 씨는 앞선 17일, 객차 내에서 흡연을 하고, 이를 말리는 주변 사람들에 욕설을 하는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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