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대표 장성호)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2 시스코플러스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시스코코리아는 클라우드 컴퓨팅, BYOD,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 이슈들의 등장 속에서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네트워킹 플러스 전략을 주제로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기조연설은 시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에자드 오버빅 사장이 클라우드 컴퓨팅, BYOD, 빅데이터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 추세를 설명했다.
시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영업을 담당하는 딜런 모리슨 이사가 방한, 시스코가 보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이 밖에 BYOD 시대에 어떻게 보안 전략을 수립, 대응해 나가야 할지도 시스코의 보안 최고기술책임자(CTO) 나스린 레자이가 나서 실질적인 조언을 내놨다.
오후 세션에서는 데이터센터 및 가상화, 보더리스 네트워크, 협업 트랙으로 나누어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관심 영역별로 고객 사례까지 겸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트랙은 마련하여 네트워킹 인프라가 고도화되면서 복잡해지고 중요해지는 가운데 ‘네트워킹 서비스’의 중요성과 함께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자세히 소개했다.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에자드 오버빅 시스코 아태지역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BYOD,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수요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트렌드임에 틀림없다”라며 “이들 변화를 보다 잘 이해하고 이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기업들만이 비즈니스 혁신은 물론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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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시스코는 이런 새로운 기술 변화를 일찌감치 인지해 충분히 준비를 갖춰 왔으며,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왔다”라며 “한국 고객들이 한발 앞서 기술 변화에 맞춰 네트워킹 인프라는 물론 기업의 업무 환경 전반을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2시스코 플러스 코리아'는 시스코코리아 최대규모 행사로, 14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