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태지역 부사장에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일반입력 :2012/03/12 13:01

인텔은 아태지역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직에 그레고리 브라이언트를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브라이언트 신임 부사장은 켄자스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1996년 골든게이트대학교에서 시스템관리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2년 인텔에 합류해 인텔과 레노버 간 영업과 마케팅, 기술활성화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글로벌 레노버 어카운트의 디렉터와 부사장을 역임했다.

모바일 PC와 데스크탑에 인텔 vPro 기술을 삽입, 출시, 확장시킨 디지털 오피스 플랫폼 부서의 부사장과 총괄 매니저를 지냈다. 향후 홍콩에 거주하며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 내 인텔 제품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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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 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세계 기술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나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은 증가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수요와 함께 앞으로 몇 년간 세계 PC시장 성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10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중 세 곳은 한국과 대만에 있다며 한국과 대만은 전자 설계와 혁신의 글로벌 센터로 부상했으며 울트라북과 태블릿, 스마트폰 설계로 2012년과 그 이후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