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 신임 대표에 한일 전 한국하니웰 부사장

일반입력 :2012/03/10 03:32

3D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코리아는 한일 한국하니웰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한 대표는 오토데스크코리아 국내 사업 총괄과 엔지니어링, 내추럴리소스, 인프라(ENI) 사업부 관할을 맡게 된다.

그는 앞서 한국하니웰에서 부사장 및 빌딩제어사업부 대표를 맡았다. 자동 제어 기술 기반의 에너지 시스템과 솔루션화 등을 통해 하니웰을 업계 선두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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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우전자, 한국HP, 한국실리콘그래픽스, 한국썬 등 30년간 유수의 IT기업을 두루 거친 경영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 대표는 “세계적 3D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경영 리더십에 접목해 직원, 협력업체,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나아가 국내 디자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