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이 셋톱박스 전문회사인 휴맥스의 고화질(HD) 위성 셋톱박스용 시스템반도체(SoC)를 공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휴맥스의 HD위성셋톱박스는 신흥시장을 목표로 보급형 쌍방향 HDTV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이 제품에 공급하는 셋톱박스용 SoC(제품명 BCM7358)는 설계의 복잡성을 줄이면서도 크기와 시스템비용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 칩은 40나노미터(nm) 공정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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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의 샘 로즌 선임 애널리스트는 “저렴한 비용의 HD셋톱박스는 아시아의 위성 사업자들이 HD비디오와 같은 고급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변대규 휴맥스 최고경영자(CEO)는 “브로드컴의 40nm 제품과 셋톱박스 개발에 대한 휴맥스의 광범위한 경험이 결합해 빠른 시간 안에 40nm 기반 셋톱박스를 세계최초로 시장에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