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연구개발인력 확보, 소프트웨어(SW) IT융합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1천550억원 규모의 정부 투자 계획이 확정됐다. 세부 사업은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해당 투자로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융합기술인재를 양성해 민간 기업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우선 정부는 기업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에 530억원을 투자한다. R&D프로젝트를 통해 융합과 시스템반도체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SW인력 확보에 210억원을 쓴다. 이가운데 SW마에스트로 사업에 55억원을 투자해 SW특성화 대학과 대학원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공생발전형 SW생태계 구축전략’에 포함된 SW마이스터고등학교를 오는 2014년 개교 목표로 세운다.
관련기사
- 정부 IT융합 가속, 차량-섬유-건설 다음은?2012.02.23
- 일반인도 정부초빙 온라인강사 될 수 있다2012.02.23
- 정부통합전산센터 "공개SW 바꿔도 성능 OK"2012.02.23
- MDS테크-마이스터고, 인재육성 협력 MOU2012.02.23
정부는 더불어 IT전공자 실무역량을 평가할 IT역량지수가 다음달 개발을 마치고 올해 IT학과에 시범 적용될 것으로 기대중이다.
NIPA 권장우 인재양성단장은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신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적자원의 확보가 필수”라며 “올해 창의적인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