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마이스터고, 인재육성 협력 MOU

임베디드 솔루션업체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와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기술 인재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일명 ‘마이스터고’라 불리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목적을 따르며 현재 전국에 28개 고교가 있다.

MDS테크놀로지와 이번에 협약하게 된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기계와 정보기술(IT)을 융합한 메카트로닉스에 특화된 마이스터고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60여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한다.

MDS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이스터고의 커리큘럼과 접목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전문 기술인력을 키우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이사는 “IT 융합 트렌드에 따라 기술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인력양성이 중요하다”면서 “유능한 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마이스터고와 인력채용, 교육과정 컨설팅, 장학금 지원 등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수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교장은 “임베디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 마이스터고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면서 “기업이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