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업체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재직자 대상 직무능력 향상 사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 근로자 교육 훈련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왔다. 중소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현장인력들의 직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MDS테크놀로지는 지난 2002년부터 임베디드 SW 전문 교육을 제공해왔다. 회사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의 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해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MDS테크놀로지는 중소 IT 기업 1천여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이 요구하는 19개 SW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그 목록은 ▲ARM 디바이스 프로그래밍 ▲ARM 디버깅 기법 ▲ARM 프로세서 이해 ▲코어텍스A8 프로세서 이해 ▲코어텍스A9 프로세서 이해 ▲임베디드 시스템 이해 ▲임베디드 리눅스 디바이스 프로그래밍 ▲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임베디드 C 프로그래밍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이해와 포팅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기초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고급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 ▲안드로이드 데이터베이스 ▲아이폰 OS 앱 프로그래밍 ▲N스크린 서비스 기반 앱 개발 ▲실전 HTML5 ▲SW 품질향상을 위한 객체지향 설계 ▲이클립스 플러그인 개발과 패키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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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엠세븐시스템, 엠텍비젼, 유비벨록스, 인프라웨어 등 300인 미만의 중소 IT 전문기업 108개사를 확보했다. 수요 분석에 근거한 맞춤식 교육을 제공해 IT융합에 근간이 되는 고급 기술력을 보유한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MDS테크놀로지에서 운영하는 IT융합 솔루션 전문 교육센터 'MDS아카데미'의 오형관 원장은 “지난 10년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상 실무 중심의 임베디드 SW 교육을 수행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며 “회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 중심의 현장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