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업체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IT 융합형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IT 융합교육센터 'MDS아카데미'를 약 2배규모로 확장해 연다고 18일 밝혔다.
MDS아카데미는 임베디드 SW 개발 인재를 매년 1만명씩 배출하는 고용노동부 지정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이다. 대기업의 연간 위탁교육, 정부기관이나 학교와 교육센터 강의 등 2천여 고객들에게 교육, 개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구로디지털단지내 대륭 포스트타워에 6개 강의실, 152석 규모로 MDS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2차 개원을 위해 인근 건물에 5개 강의실, 160석 규모로 자리를 잡고 강사진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MDS아카데미는 자동차 SW 융합 이슈가 커짐에 따라 ▲ISO 26262 SW 과정 ▲AUTOSAR 기반 SW 컴포넌트 개발 관련과정 ▲AUTOSAR OS, OSEK OS 등 자동차용 OS 등 자동차 SW 개발 전문교육 6개과정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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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관 MDS아카데미 원장은 “임베디드 SW 산업 분야에서 쌓은 16년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지향의 현장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IT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DS아카데미는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하는 ‘SW융합 채용 연수사업’에도 참여해 모바일, 자동차 임베디드 SW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약 6개월간 실무 중심의 몰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