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인터넷 상생백서’ 발간

일반입력 :2012/02/22 15:35

정현정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인터넷 기업 및 기관들의 상생협력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망라한 ‘2011 인터넷 상생백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생백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순환적 인터넷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한 인터넷 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 및 인터넷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이 담겼다.

백서 발간에는 인터넷상생협의체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를 중심으로 다음, 두산동아, 모빌리언스, SK커뮤니케이션즈, NHN, 엔씨소프트, 이베이코리아, KTH, 티켓몬스터,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인터넷 업계는 지난 2010년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해 왔다. 각 기업별로 NHN의 ‘해피빈’, 다음의 ‘희망해’, SK커뮤니케이션즈의 ‘사이좋은 세상’, 이베이코리아의 ‘나눔·후원쇼핑’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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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은 “인터넷 기업들은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개발 지원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시장환경 조성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면서 “이번 백서가 많은 분들과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인터넷 상생백서를 매년 발간할 예정이다. 백서는 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를 통해 전자책 형태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