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영업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JD에드워즈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3개를 선보였다.
회사는 모바일 업무 환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 '모바일 구매 요청 셀프 서비스 승인', '모바일 구매 주문 승인', '모바일 판매 조회'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은 표준 기술과 업계 경험을 통합하면서 총소유비용을 낮춰주는 전사적 자원 관리(ERP) 소프트웨어다.
이에 기반한 모바일 앱들은 주문, 상품재고, 가격책정 정보와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의 셀프서비스 구매요청과 주문을 검토, 승인할 수 있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확장시키고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관리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을 개선시킨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바일 구매 요청 셀프 서비스 승인 앱은 요청을 검토, 승인 또는 거절할 수 있는 실시간 트랜잭션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구매 주문 승인 앱은 구매 주문을 검토하고 승인할 수 있다. 모바일 판매 조회 앱은 판매 주문, 상품 가용성 및 상품의 기본 가격을 원하는 때에 제공해 영업사원, 서비스 기술자, 매니저 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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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 엑달 오라클 JD 에드워즈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은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 모바일 앱을 통해 유용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한다"며 "사무실이나, 공장, 혹은 외부에서 모바일 앱으로 승인, 재고, 판매 주문을 면밀히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커피 브랜드 메이커인 마시모 자네티 베버리지 USA는 오라클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을 사용해 모바일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활용해 현장 직원의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