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신촌의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에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쉼터(뮤직쉘터)'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뮤직쉘터는 삼성 노트북 '시리즈5 울트라북' 홍보차 기획됐다. 가수 이문세의 음성에 따라 광고판에 부착된 단추를 누르면 '온 에어(ON AIR)' 사인에 불이 들어오고, 이후 시리즈5 울트라 TV 광고에서 나오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종달새가 흘러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첨단 노트북과 감성적인 클래식의 만남을 의도했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간은 지루하다는 생각을 깨고 참신한 발상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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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버스정류장 음악쉼터 설치 외에 노트북 체험존, 게릴라 콘서트 등 음악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뮤직쉘터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를 고객들의 일상생활 속에 더욱 밀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