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투명 LCD를 이용해 갤럭시노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30일 광고기획사 유앤아이미디어는 교대, 신사, 압구정 등 지하철 3개 역사 내에 유리 대신 투명 LCD를 이용해 갤럭시 노트 지하철 광고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투명LCD를 통해 배경이 투과되는 투명패널을 설치해 쇼윈도 안의 제품을 보여주면서 HD급 고해상도 영상과 이미지를 구현했다. 역사 내 지하철미디어를 접한 이용객들은 유리에 영상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 제품과 설명을 같이 볼 수 있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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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고 업무를 담당하는 제일기획은 갤럭시 노트의 혁신성을 전달하기 위해 최첨단 혁신기술이 집약된 투명LCD 광고를 유앤아이미디어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갤럭시노트가 소비자들에게 신개념 디바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마케팅 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