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하는 정말 ‘신의 한 수’였을까. 닌텐도의 3D 입체 휴대용 게임기 3DS가 스마트폰의 약진으로 고전이 예상됐던 북미 시장에서 400만대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4일 美게임스팟에 따르면 닌텐도의 3DS 게임기가 지난해 3월27일 출시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400만대 판매에 성공했으며, 이는 Wii보다 더 빠른 속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의 공식 발표로 알려진 3DS의 성공 신화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다. 특히 8월경 진행된 가격 인하와 ‘슈퍼마리오 3D랜드’ ‘마리오카트7’ 등의 기대작 출시 등이 판매량 급상승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https://image.newsngame.com/2012/01/04/qGxhkWrdaSMlE53N8j9S.jpg)
닌텐도는 약 9개월 만에 북미 내 400만 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콘솔 게임기 Wii보다 더 빠른 판매이며,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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