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올 한 해 동안에만 1억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대부분 교육 분야였다.
美 주요 외신들은 구글이 올 한 해 동안에만 1억1천500만달러(한화 약 1천330억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기부금의 대부분은 과학과 엔지니어링, 수학교육, 개발도상국의 여성교육개선 등 교육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글은 교육의 질 향상과 첨단기술 수혜확대, 현대판 노예 철폐운동 등을 위해 4천만달러(한화 약 460억원)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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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프리카 농촌지역 인터넷확대사업을 하는 샌프란시스코 인베니오에 200만달러(한화 약 23억원)를 기부했으며, 개발도상국 근로자를 돕는 사마소스오브샌프란시스코에 125만달러(한화 약 14억5천만원)를 내놨다. 또 성매매, 노동착취 등 현대판 노예문제에 맞서는 단체들에 1천150만달러(한화 약 133억원)를 기부했다.
케이트 휴로위츠 구글 대변인은 “우리가 지지하고 관심을 보이는 운동들은 교육 분야를 포함해 오랫동안 지원해온 것들”이라며 “특히 (구글) 최고경영층이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