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4이통 철수" 번복...갈팡질팡

일반입력 :2011/12/14 09:43    수정: 2011/12/14 09:45

김태정 기자

현대그룹이 제4이동통신 사업 참여에 대한 투자 철회를 번복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대유엔아이 고위 임원이 14일 직접 찾아와 제4이동통신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태희 방통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제4이동통신 관련 심사는 예정대로 금주에 진행할 것”이라며 “현대유엔아이 측에서 직접 방통위를 찾아와 투자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12일 현대그룹은 현대유엔아이와 현대증권 사모펀드를 통해 투자키로 했던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 컨소시엄의 참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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