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한국철도공사(대표 허준영)의 ‘예약발매시스템 성능 고도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2013년 상반기까지 약 18개월간 DB리모델링, 예약발매시스템, 수익관리시스템, 영업관리시스템 성능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이 사업 목적을 ▲DB 및 응용프로그램 재개발을 통한 경량화로 유지보수 생산성 향상 ▲IT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VOC의 근본적 개선 ▲철도와 연계교통 ▲숙박 예약 등 종합여행포털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서비스 기능 추가 등으로 삼았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항공예약발매시스템, 고속버스통합매표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예약발매시스템 전문 기업으로서 항공, 고속과 함께 국내 3대 여객운송분야의 하나인 철도 분야에서도 그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시외버스, 경전철, 연안여객선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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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여객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전국 고속버스터미널 및 고속버스 운송사를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고속버스통합매표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IDT 김창규사장은 “금번 사업 수행을 통하여 승차권 예약발매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가적인 행사 관련 예약발매서비스 분야에도 그 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