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얼굴인식, 연예인 닮은꼴 최강자는?

일반입력 :2011/12/01 16:50

정윤희 기자

스마트폰용 푸딩얼굴인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업그레이드 됐다. 결과를 공유하고 순위를 매길 수 있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

KTH(대표 서정수)는 푸딩얼굴인식의 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푸딩얼굴인식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속 얼굴을 분석해 닮은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앱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후 11월 현재까지 총 90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KTH는 업데이트를 통해 ‘닮은꼴 슈퍼스타’ 메뉴를 새로 추가해 서비스의 실시간성과 재미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닮은꼴 슈퍼스타’ 메뉴는 푸딩얼굴인식 사용자들이 서로의 얼굴인식 결과를 공유하고, 연예인과 가장 닮은 일반인의 순위를 매길 수 있는 온라인 광장이다. 해당 메뉴는 본인 인증 후 사용이 가능하며, 실명 인증 대신 이메일을 이용한 비실명 인증을 도입했다.

얼굴인식 후 ‘닮은꼴 슈퍼스타 도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본인 인증 후 바로 참여 가능하다. 도전결과는 ‘랭킹’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얼굴인식 결과 닮은 비율이 80% 이상인 경우, “정말 닮았네요~ 지금 도전 안 하면 손해!” 말풍선이 떠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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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닮은꼴 슈퍼스타 선정 투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시간 랭킹’ 코너에서 닮은꼴 얼굴인식 결과에 동의할 경우 ‘인정’, 동의할 수 없을 경우 ‘풋’ 버튼을 누를 수 있다.

KTH 윤세정 푸딩얼굴인식 PM은 “재미있는 얼굴인식 결과나 얼굴인식이 잘 나올 수 있게 하는 자신만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려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닮은꼴 슈퍼스타’를 신설하게 됐다”며 “글로벌 인증방식을 도입한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닮은꼴 슈퍼스타’ 메뉴의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