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오산시 사회적 기업에 LED조명 등 지원

일반입력 :2011/11/30 19:22

손경호 기자

필립스전자는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인 엄품도사(엄마품 교육놀이 도우미 사업)에 자사의 LED조명을 비롯한 헬스 앤 웰빙 제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필립스의 LED조명 솔루션을 통해 다소 좁은 공부방에서 교육 진행 시 수업 내용에 따라 필요한 조명 환경을 다채롭게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의력을 키워주는 어린이조명 ‘키즈플레이스(KidsPlace)’를 설치해 보다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될 ‘엄품도사’ 공부방은, 필립스가 제공하는 최적의 조명 환경으로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감성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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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필립스는 기름이 필요 없는 자사의 공기튀김기 ‘에어프라이어’ 및 토스트기를 ‘엄품도사’에 기증했다. 이는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필립스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오산시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달 개소한 엄품도사는 미취학 아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존의 학습지나 학원의 교육 아이템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육·교육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