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모바일 CDN 특화 넷스케일러 발표

일반입력 :2011/11/30 15:46

시트릭스시스템스는 모바일 구간 속도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엔드투엔드 서비스 딜리버리 패브릭 ‘넷스케일러 클라우드 커넥터’를 30일 발표했다.

엔트투엔드 서비스 딜리버리 패브릭은 엔터프라이즈, 인터넷 앱, 콘텐츠 제공자가 인터넷의 최종 단계에서 웹, Saa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다 용이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킹 솔루션을 구축하도록 해주는 통합 솔루션을 뜻한다.

‘CDN을 위한 넷스케일러 클라우드 커넥터’는 CDN 서비스 제공기업이 급격히 늘어난 모바일 트래픽을 보다 원활하게 처리하도록 해준다.

CDN업체는 이전까지 모바일 디바이스에 전달되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가속에 한계를 보였다. 이 솔루션은 시트릭스 협업 파트너인 클라우드 가속화 및 CDN 서비스 제공업체 콘텐도의 서비스와 연동해 넷스케일러 가속, 보안, 최적화 등 모든 컴포넌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넷스케일러 장비를 통해 시메트릭 클라우드 가속이 가능하다.

넷스케일러와 콘텐도 CDN 서비스의 결합으로 엔드투엔드 보안성을 보장하고 최대 95퍼센트까지 네트워크 대역폭 요구사항을 감소시켜 주면서 5배까지 정적 컨텐츠 및 다이내믹 콘텐츠 딜리버리를 가속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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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닐 포티 시트릭스 클라우드 네트워킹 플랫폼 그룹 부사장은 “고객들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 시기를 맞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통해 글로벌로 서비스 제공을 극대화 시키는 추세”라며 “이러한 환경 변화는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에 대한 요구 사항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넷스케일러 클라우드 커넥터 솔루션을 통해 웹, SaaS, 모바일 서비스, 데스크탑 딜리버리 등을 위한 사용자 경험을 5배에서 10배까지 더 빠르게 딜리버리 해줄 수 있는 서비스 딜리버리 패브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