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씨드나인게임즈(대표 김건)가 캡콤(대표이사 츠지모토 하루히로)과 공동 개발한 횡스크롤 MORPG ‘마계촌 온라인’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마계촌 온라인은 원작을 재해석한 게임성과 조작감, 타격감 면에서 그동안 포커스그룹테스트(FGT)와 지스타 출품 등을 통해 게임을 접해본 이용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CBT는 이날 오후 4시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테스터들은 평일 5시간(오후 4시~밤 9시), 주말 7시간(오전 11시~저녁 6시) 씩 총 24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 할 수 있다.
테스트에선 ▲나이트(기사), 아처(궁수), 컨저러(마법사) 등 3종의 캐릭터와 각 2종의 전직 캐릭터 ▲총 7개 테마의 일반 던전 18개와 파티 전용 던전 4개 ▲황금갑옷과 변이 시스템 ▲아이템 제조, 강화, 분해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게임에 등장하는 ‘마계상자’를 부수면 황금갑옷이나 회복아이템이 나오기도 하지만, 마술사가 나올 경우 주인공 캐릭터를 닭, 할아버지, 개구리 등으로 변신 시켜 원작의 향수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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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첫 CBT이지만 게임성과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자신 있게 공개할 만큼 완성도를 높였다”며 “마음껏 즐겨주시고 더불어 소중한 의견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 측은 테스트 기간 동안 ▲무한 랭킹 경쟁 ▲매일 매일 출석 ▲GM과의 게릴라 미팅 등 3가지 이벤트를 통해 플랜트로닉스 헤드셋과 넷마블 캐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