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 패러다임을 말한다

일반입력 :2011/11/23 10:08    수정: 2011/11/23 12:28

스마트워크를 이끄는 전문가들이 총집결했다.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스마트워크의 세계로 이목이 쏠렸다.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스마트워크의 최신 이슈와 기술을 공유하는 ‘제6회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ACC) 2011’이 23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소셜미디어 시대의 스마트워크 & 삶’이란 주제에 산학연 등에서 630여명의 참관객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드러냈다.

김경묵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 전무는 개회사에서 “클라우딩 컴퓨팅과 스마트워크의 경쟁력 여부가 국가경쟁력은 물론 기업과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요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은 우리가 눈으로 스마트 빅뱅을 목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번째 기조연설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공부문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추진 동향에 대해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이 나서 발표한다.

이어 김정욱 부대표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워크로의 진화를 주제로 컨설턴트 입장에서 기업들의 스마트워크 도입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정석 KT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각으로 바라보는 스마트워크 사례를 소개한다.

곽동수 교수를 좌장으로 노종호 KT 팀장, 최윤석 삼성SDS 팀장, 조용탁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책임연구원, 정은조 한진해운 상무가 토론자로 나서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은 스마트워크 혁신과 미래 기술 현황 및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 세션도 큰 관심을 끈다.

트랙1 세션은 모바일과 스마트워크를 주제로 기업혁신 관점에서 모바일 오피스 환경구축 현안을 점검한다. LG유플러스, 사이베이스, 지란지교소프트, 모바일아이언 등이 연사로 나섰다.

트랙2 세션은 스마트 협업(Collaboration)을 주제로 내외부 업무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워크 구축 전략을 알아본다. SK C&C, 나무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 가온아이 등이 나서 미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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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3 세션은 기술 및 이슈 관점에서 스마트워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주니퍼네트웍스, VM웨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틸론 등이 기반환경과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마지막 트랙4 세션은 트레이닝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황병선 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 홍순성 홍스랩 대표, 김성환 SERA 캠퍼스 이사, 조성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 최정현 한글과컴퓨터 부장, 고영혁 HR맨파워그룹 팀장 등이 기업 구성원을 스마트워크형으로 만들 수 있는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